한국 “국제사회, 확고한 북한 비핵화 메시지 보내야”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김상진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는 국제사회가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김상진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는 국제사회가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지난해 4월, 물가 억제를 위해 지정한 ‘15가지 필수 소비품 가격’이 무용지물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 훈련을 벌이는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김정은 위원장을 찬양하는 선전가 ‘친근한 어버이‘를 부르며 행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5일 김정은 참석 하에 북한이 새로 건조한 5천톤급 구축함 진수식이 있었습니다. 진수식을 본 주민들속에서 김정은이 허례허식을 너무 좋아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인들을 파병한 사실을 공개하자 주민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로씨야) 대통령의 파병 감사 성명을 노동신문 1면에 실었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위대성을 선전하고 러시아 파병을 정당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참전해 생포된 북한 군을 전쟁포로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북한 군 파병이 공식화된 데 따른 입장 표명입니다.
다음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 대표단, 나아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읍니다.
북한이 러시아(로씨야)에 대한 파병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북한이 스스로 범죄행위를 인정했다며 강력한 규탄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도중 이뤄진 북러의 잇단 파병사실 인정과 관련해, 연대 과시, 정당한 파병 주장 등 의도가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